유명 호텔 회장 2세, 강남 술집서 난동 부려 입건
서울 수서경찰서는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신모(40)씨를 불구속 입건.
경찰은 신씨의 매제 A(36)씨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.
신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 35분쯤 서울 도곡동의 한 술집에서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는 이유로 술집 사장을 폭행하고 유리문에 화분을 던져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.
신씨의 매제 A씨도 종업원을 폭행하는 등 함께 난동을 부렸다.
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집에서 20여 분 동안 난동을 부린 신씨 일행을 현행범으로 체포.
경찰은 신씨 등이 술에 취해 조사가 어렵자 기초 조사만 한 뒤 일단 귀가 조치.
“성희롱 여부 등 신씨 일행에 대한 추가 의혹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”
유명 고급 호텔 회장 아들이 강남의 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.